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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 업계 리딩 패러다임 '스마톡S'

[특집]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증권사 전략은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7.25 15: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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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아이폰용 주식거래 앱인 ‘KB iPlustar’를 자체 개발하며 MTS의 포문을 열었다.
[프라임경제] 스마트폰 국내 상륙과 함께 ‘손 안의 주식거래’ 즉 MTS 시대를 가장 먼저 연 KB투자증권은 ‘스마트 증권의 리더’를 기치로 내걸고 지난 2010년 2월, 업계 최초로 아이폰용 주식거래 앱인 ‘KB iPlustar’를 자체 개발하며 MTS의 포문을 열었다.

‘KB iPlustar’는 아이폰을 가진 KB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애플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주식매매를 비롯한 다양한 증권업무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현재는 안드로이드용 iPlustar까지 추가로 서비스하고 있다.

기존 버전에서 이체기능 및 KB스타뱅킹 연계기능, 로그인 단계 간소화, 뉴스 키워드 검색기능 등을 추가한 iPlustar 2.0버전을 선보인데 이어 최근 ‘KB스마톡S’로 새롭게 이름을 바꾸고 기존 iPlustar의 성능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해 실시간 알림 기능을 탑재, 감시 조건을 설정하면 목표가 도달, 주문체결 등 주요사항 발생 때 적시 대응할 수 있고 국내외 장 마감 후 주요지수 정보를 요약 제공해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시장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지수 변동내역을 고객이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수를 계기판 형태로 표시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으며, 계좌정보를 막대·원 차트 등으로 제공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밖에 주문버튼을 하단에 고정 배치해 어느 화면에서든 주문으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며 1회 로그인 후 재실행 때 시세전용으로 자동 접속된다. 거래대상 상품도 기존 주식 외에 ELW, 선물옵션까지 확대했다.

특히 안드로이드용 스마톡S는 그래픽을 자체 처리해 현재 제공 중인 안드로이드용 앱 가운데 가장 빠른 화면 전환을 제공하고 있으며 조만간 아이폰에서도 스마톡s 엔진을 적용,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KB투자증권은 최근 모바일 고도화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 내년 초를 목표로 모바일의 핵심인 이동성에 최적화한 주문기능과 모든 금융상품 업무는 물론, 청약업무까지도 가능한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