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동양증권, 불황기 생존 경쟁력 '전문가 협업'

[특집]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증권사 전략은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7.25 15:10:59

기사프린트

   
동양증권은 타사와 차별화한 ETF에 투자, 위험관리와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자산관리 서비스 및 ETF랩상품을 출시하고 고객몰이에 나섰다.
[프라임경제] 동양증권은 주식에 비해 안정성이 뛰어난 상장지수펀드(ETF)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타사와 차별화한 ETF에 투자, 위험관리와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자산관리 서비스 및 ETF랩상품을 출시하고 고객몰이에 나섰다.

‘MY W 825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정하는 투자비율에 따라 주식ETF와 채권ETF에 분산 투자한 후 최초 자산배분 비율을 꾸준히 유지해 기대수익률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ETF 자산관리 서비스다.

KODEX200, KODEX레버리지, KODEX인버스 등 주식ETF와 KOSEF국고채, KOSEF단기자금, KOSEF10년 국고채 등의 채권ETF 등 주식과 채권 두 가지 자산만을 활용한 ETF 투자를 하되 고객이 직접 자산배분 비중 및 주식형 ETF 투자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최초 가입 때 고객이 투자비중을 20:80, 50:50, 80:20 세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하고 투자 대상 주식형ETF의 종류를 스스로 선택, 투자해 매 분기 첫 영업일에 최초 설정한 투자비중대로 리밸런싱해 수익률을 관리, 장기적으로 고객이 원하는 수익률에 도달하도록 돕는다.

특히 고객맞춤형 ETF전략에 따라 은행예금금리+α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는 채권형ETF 80%, 주식형ETF 20% 투자를 통해 안정적으로 우상향하는 수익을 추구할 수 있으며 증시 상승을 예상하는 공격적 투자자는 주식형ETF 80%, 채권형ETF 20%로 투자 가능하다. 

‘MY W 825 서비스’가 고객주도형 ETF투자방식이면 ‘MY W ETF 리서치 솔루션’은 전문가가 주식ETF와 채권ETF에 최적의 조합으로 일임투자한 후 목표수익률(8%)에 도달하면 안정자산인 채권형ETF로 전환 운용하는 전문가 주도형 ETF랩 상품이다.

‘MY W 825 서비스’와 같이 주식형ETF와 채권형ETF에 투자하되, 리서치센터와의 연계로 지수상승 잠재력을 파악하고, 고객자산운용팀 내부 운용모델로 국면별 최적 조합에 따라 ETF에 투자한 후 목표치인 8% 수익률에 도달하면 채권형ETF로 100% 운용해 수익을 확보한다.

이 상품은 특히 본사 고객자산운용팀과 리서치센터 등 동양증권 전문가들의 협업이 장점으로, 일임을 통한 전문집단의 예측 및 대응전략에 따라 체계적 ETF 운용을 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