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8월 7일까지 ‘천일염 생산현장 견학’ 참가 단체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소비자의 신뢰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천일염의 생산현장인 염전을 직접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채염(採鹽) 작업 등 소금 생산과정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소비자 단체, 영양사 단체, 조리인 단체 및 문인 단체의 4부문으로 이뤄지며, 응모단체는 최소 30인 이상의 소속회원을 대상으로 견학팀을 구성하여, 참가신청서 및 견학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공모기간은 25일부터 8월7일까지로, 신청서 양식은 공사 홈페이지(www.at.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aT 식품진흥팀(02-6300-1701)에서 가능하다.
성창현 aT광주전남지사장은 “이번 염전 견학지원이 국내 염전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고, 우수 천일염 브랜드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면서 “앞으로 염전 견학이 인기 있는 농어촌 방문 트렌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