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온 가족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디즈니채널은 스카이라이프와 공동으로 시청자 문화캠프를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대명 리조트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겨울 방학 동안 활동량이 적은 어린이들에게 스키를 통해 건강한 체력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레크레이션을 통해 온 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신규 가입자 유치가 아니라 기존 시청자의 로열티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첫 날인 21일엔 ‘킴 파서블처럼 스키짱이 되어보자!’는 슬로건 아래 스키와 보드 강습이 진행돼 참가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킴 파서블은 디즈니채널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킴 파서블’의 여주인공 이름.
이날 저녁 시간엔 참가 가족들을 대상으로 퀴즈대회 및 장기자랑 등 흥겨운 레크레이션 시간이 마련됐다.
22일과 23일엔 자유 스키 시간이 주어졌으며, 특히 22일 저녁엔 오는 27일 첫방송되는 디즈니채널 오리지널 영화 ‘치타걸스2’의 시사회도 진행돼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 황인근군(11.경기 광명)은 “방학이 돼 주로 학원과 집에서 생활했는데 오랜만에 밖에서 스키도 타고 재미있는 영화도 보니까 너무 신난다”며 “정말 제대로 된 방학을 맞은 기분이다”고 즐거워했다.
디즈니 채널 관계자는 “가족을 중심으로 한 이번 이벤트는 가족 채널인 디즈니채널의 이미지를 확고히 한 행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겨울방학 스키 캠프 이외에도 시청자의 로열티를 높일 수 있는 이벤트를 캠페인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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