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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도소장에 김제출신 박현조씨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7.24 10: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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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순천교도소 제36대 소장에 박현조 서기관(59.사진)이 취임했다.

박 교도소장은 취임사에서 "펌프로 물을 끌어올릴 때 부어주는 한 바가지의 마중물처럼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따뜻한 교도관이 돼 수용자 교정교화에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박 소장은 전북 김제출신으로 1981년 교정간부로 입문한 뒤 광주지방교정청 보안과장, 군산교도소장, 원주교도소장, 밀양구치소장, 진주교도소장 등을 역임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정년퇴임(만60)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