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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특집] 인크루트, 채용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 위해 노력

벤처기업·신생기업 원하는 인재 쉽게 채용하는 서비스 제공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7.24 1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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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크루트는 국내 최초의 온라인 리크루팅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대표 취업·인사포털이다. 지난 1998년6월 채용시스템을 선보이며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채용시장을 온라인 기반의 채용시장으로 변화시키는 선도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2012년 7월 현재 기업회원은 100만, 개인회원은 460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인크루트는 온라인 채용서비스 뿐만 아니라 채용대행서비스, 정부 및 지자체 고용서비스의 위탁운영, 박람회 및 대학취업지원 등의 사업도 활발히 펼쳐 나가고 있다.

인크루트는 지난 6월 지인들에게 받은 ‘추천글’을 내 이력서에 바로 붙일 수 있고, 채용기업에 대한 입사지원과 직접 연결시킨 ‘추천글’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단순한 이력서와는 달리 구직자는 이력서 상에서 스펙만으로 보여줄 수 없던 자신의 강점을 기업에 어필할 수 있다. 또 기업은 직무연관성, 인성, 자세와 태도 등 그간 파악하기 힘들었던 지원자의 면면을 보다 깊이 평가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인크루트에서는 기업지원제도로 성장가능성이 있는 벤처기업 및 신생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쉽게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벤처기업 채용관’을 오픈했다. 현재 벤처기업 채용관에서는 벤처기업협회에서 공인 인증을 받은 벤처기업의 채용정보가 무료로 등록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상반기 목표로 세웠던 인크루트의 새 서비스인 프로필, 추천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런칭했으며, 기존 10개 국가에 제공되던 글로벌 검색 서비스를 17개 국가로 확장해 그 범위를 넓혔다.

인크루트는 이력서에 내 인맥을 태그할 수 있고, 추천글을 붙일 수도 있는 소셜이력서, 내홈과 기업홈을 통한 소셜 커뮤니케이션 등을 선보였다. 또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업이 서로 소통하고 소개하며 추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현해 채용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

인크루트가 이끌고 있는 이 같은 변화는 현재 채용시장의 구조적인 문제점, 즉 ‘스펙’으로 명명되는 획일화되고 상향평준화된 채용시장의 잣대를 보완하고 대체해 갈 것으로 보인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인터넷 채용서비스를 시작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소셜네트워크, 스마트폰 등 다음 세대의 채용시장 플랫폼을 견인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업을 가장 효율적으로 연결해 채용에 따른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