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취업포털 특집] 알바인, 1만시간의 법칙…한걸음씩 천천히

사람인의 노하우 바탕으로 구직자 취업 도와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7.24 09:54:4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주)알바인은 (주)사람인의 패밀리 사이트로 지난해 3월 설립돼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포털사이트이다. 또 사람인과 DB가 통합돼 있으며, 사람인과의 협력으로 인해 기업회원수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알바인은 사람과 일을 잇는 가교 역할로 구직자에게는 알찬 구인정보를, 구인자에게는 다양한 인재정보와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주)사람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직자들이 알바에서 취업까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알바인은 방문자와 공고수에만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건전하고 올바른 아르바이트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시급 100만원 알바 ‘청춘아’라는 혁신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을 실시해 비싼 등록금으로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큰 반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다양한 아르바이트 서비스와 이벤트 등으로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알바인은 아직 사원수가 많지 않은 작은 규모지만 임직원 모두가 일치단결해 효율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난 6월21일 ‘청춘아 2기 프로모션’을 마지막으로 런칭하면서 LBS기반 채용정보, 명함이력서, 디자인개편 등 목표했던 상반기 프로젝트들을 모두 완료했다.

이와 더불어 ‘구직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회사가 되자’를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구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와 콘텐츠가 확보되면, 결국 기업들에게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혜택과 지원이 가능해 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사람인의 인사통 서비스처럼 개인 구직자가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질문할 사항에 대해 사람인·알바인이 먼저 미리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것이 기업 인사담당자의 업무량을 크게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그 밖에도 채용설명회나 회사 소개 알림통 서비스 등을 통해 구직자가 잘 모르는 기업을 소개해주는 콘텐츠를 사람인은 이미 제공하고 있고, 알바인도 이와 유사한 개념의 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이다.

이처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알바인은 “신생업체인 만큼 넘고 해결해야 할 일들이 아주 많다”며 “1만시간의 법칙처럼, 알바인이 가고자 하는 길에 대해 본질적으로 고민하고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간다면, 취업포털에서 중요한 자리매김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남들이 도입하지 않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콘텐츠에 대해 앞으로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