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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런던올림픽 통해 미래 결제방법 제시"

비자 후원선수 및 시연 참가자에게 시스템 경험 기회 제공

이지숙 기자 기자  2012.07.24 09: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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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2 런던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식 후원사인 비자가 올림픽 기간 동안 혁신적인 지불결제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자는 24일 휴대전화 및 칩방식 지불결제 카드를 통한 결제 시스템을 선보여 런던은 물론 올림픽 주요 경기장 주변 매장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한 거래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자의 비접촉식 카드를 통해 2012 런던 올림픽 관람객은 수천 여 곳의 소매점에서 ‘웨이브 앤 페이’ 방식으로 구매 할 수 있다.
비자의 짐 매카시(Jim McCarthy) 상품 총괄은 “올림픽 기간동안 전자지불결제 기술이 전 세계인들의 쇼핑ㆍ지불ㆍ결제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선보이는 특별한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런던에서 소비자들이 휴대장치, 태블릿 및 PC를 통해 자신의 일상적인 금융 생활을 관리하는 미래를 시연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동안 비자와 제휴사들은 함께 비자 후원선수 및 시연 참가자, 방문객들에게 지불결제 시스템의 미래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런던 올림픽 공식 단말기인 삼성 갤럭시 S III의 한정판이 비자 후원선수 및 시연 참가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단말기에는 비자의 지불결제 어플리케이션인 비자 페이웨이브(Visa payWave)의 올림픽 특별 버전이 수록돼 있다. 구매 시, 소비자는 해당 전화기의 비자 아이콘을 선택하고 전화기를 비접촉식 지불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면 지불이 이뤄진다.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계좌 내역 및 잔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올림픽 기간 동안 런던 택시 5000대 및 올림픽 경기장 내 POS 3000대 등 영국 내 12만개가 넘는 소매 매장에서 비자 페이웨이브 지원 카드 및 휴대전화를 취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비자는 런던 올림픽 기간 동안 최신 상품인 ‘비자 모바일 프리페이드(Visa Mobile Prepaid)’를 선보인다. 최초의 모바일 기반 비자 상품인 ‘비자 모바일 프리페이드’는 개발도상국 지역 소비자들에게 지불결제용 계좌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이를 통해 비자가 자랑하는 높은 수준의 보안성, 안정성 및 글로벌 상호운용성을 제공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