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남도지사배 레저뻘배대회, 내달 4일 보성서 개막

일상탈출, 갯벌레포츠 등 7개 분야 25개 행사 풍성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7.24 07:33:0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제2회 전남도지사배 레저뻘배대회가 8월4일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 벌교읍 장양 갯벌어촌체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23일 보성군에 따르면 보성군 대표축제인 보성녹차대축제와 보성소리축제에 이어 갯벌과 뻘배를 소재로 한 특화된 갯벌 레포츠를 여름의 대표축제로 발전시키고자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레저뻘배대회를 벌교 장양리 드넓은 갯벌을 배경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뻘배타고 GO GO GO’를 테마로 공식행사와 다양한 갯벌레포츠 경기, 공연.전시.체험행사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주요 행사로는 오전 개막식과 국제다문화가정 레저뻘배 경기에 이어 오후에는 공식행사인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레저 뻘배대회와 갯벌단체 줄다리기, 갯벌단체 밀어내기, 대야타고 아빠와 함께 등 갯벌레포츠 경기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에어바운스체험, 녹차머드뷰티체험, 뻘배타기 체험, 천연염색 체험, 편백나무자르기, 웰빙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되며, 갯벌생태 사진과 꼬막하면 벌교를 떠오르듯 꼬막과는 뗄 수 없는 도구인 어촌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통 뻘배 전시회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