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태영F&B가 커피전문점 '주커피(ZOO COFFEE)' 상표권을 인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커피는 지난 2009년 6월 론칭해 90개의 가맹점을 보유했지만, 수익성 악화로 M&A(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태영F&B는 이번에 인수하는 주커피를 국내 최고 토종 커피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가맹점에 대해 적극적인 운영 지원을 펼치는 동시에,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협력, 가맹점주를 위한 서비스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맹점 매출 확대와 함께 신 메뉴를 적극 개발해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다.
한편, 태영F&B는 타일업체 태영세라믹이 식음료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해 설립한 회사다. 태영세라믹은 이대영 대표와 내화물 제조업체인 태영산업이 각각 지분 50%를 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