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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본부세관, 제32대 김대섭 세관장 취임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7.23 17: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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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23일 오전 11시 세관 대강당에서 제32대 김대섭 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대섭 광주본부세관장

김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본격적인 FTA 무역환경에서 지역 수출기업들이 FTA의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관세국경관리기관으로서 공정한 무역질서 확립과 국민건강.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물품 차단에 역할과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직원들에게 “화목한 직장 분위기와 국민의 사랑속에서 아름다운 향기가 피어나는 세관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신임 김대섭 세관장은 1987년 7급 공채 출신으로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위원회를 거쳐 1998년 관세청으로 전입한 후, 서울세관 심사총괄과장, 창원세관장, 관세청 인사관리담당관 등 관세청의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김 세관장은 치밀한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 있고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과 친화력이 뛰어나며 부인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