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상선이 글로벌 화주로부터 잇따라 최고의 서비스 평가를 받았다.
현대상선은 최근 미국의 세계적 유통회사 타깃사로부터 3년 연속 ‘올해의 최우수 물류기업(Provider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타깃사는 2012년 미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미국 내 500대 기업 중 38위에 오른 대표적 유통기업으로 매년 400여개 물류 관련 협력업체 서비스를 심사,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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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상선이 미 타깃사로부터 2012년 올해의 최우수 물류기업상을 수상했다. 이석동 현대상선 미주본부장(뒷줄 왼쪽 3번째), 릭 가브리엘슨 미 타깃사 전무(뒷줄 왼쪽 2번째). | ||
현대상선은 이에 앞서 지난달 상해에서 미국의 백화점 체인인 JC페니(JC Penney)사로부터 올해의 ‘국제 물류 공급망(International Supply Chain Provider)’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제 물류 공급망상은 물류파트너들 중 가장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게 주는 상이다.
현대상선은 JC페니사와 20년이상 거래관계를 맺어오고 있으며, 2003년에도 ‘올해의 최고 해운기업’으로 선정됐었다.
현대상선의 이러한 연이은 수상은 이석희 사장이 강조하는 서비스 경영이 크게 한몫했다. 이 사장은 올해 초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개선위원회’를 발족시킨 바 있다.
서비스개선위원회는 화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6대 핵심과제와 21대 세부과제를 선정해 내년 초까지 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개선‧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 5월 세계적 전자제품회사인 일본 소니(SONY)사로부터 ‘최우수 선사(Best Partner Carrier)’로 9년 연속 선정됐으며, 미국 물류전문지 ‘월드 트레이드 100(World Trade 100)’로부터 2010년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
또한, 미국 물류전문지 ‘로지스틱스 매니지먼트(Logistics Management)’로부터 2009년 9년 연속 우수선사 선정 등 세계적으로 수송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