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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패션로퍼슈즈 '여름철 필수아이템' 등극

롯데백화점 구두 매장 시선 사로잡아 … 다양한 컬러로 어필

이혜민 기자 기자  2012.07.23 14: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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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 노원점. 한 매장에 사람들로 북새통이다. 먼발치에서 봐도 한눈에 들어온다.

   
다양한 컬러의 신발들이 매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일반 패션 구두와는 다르다. 바로 여름철 발 관리에 필요한 패션로퍼슈즈.

최근 국내 이상기후로 국지성 폭우가 기승을 부리자, 기능성 신발이 여름철 필수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장마철에는 예측할 수 없는 폭우량으로 가죽 신발들이 무용지물로 전략해 버렸다.

이때 가장 인기몰이를 했던 제품은 레인부츠. 그러나 레인부츠마저도 여성들 위주의 아이템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신기에 덥고 답답한 기분마저 든다.

이같은 결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패션로퍼슈즈. ‘제 2의 심장’인 발이 인체에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감안, 기능성까지 고려한 로퍼슈즈가 안성맞춤이다.

   
소비자 니즈를 파악한 베네치아 패션로퍼슈즈가 최근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롯대백화점 노원점 1층 매장에서 판매를 개시한 베네치아 패션로퍼슈즈는 지난 주말동안 총 200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베네치아 관계자는 “고급화를 추구한 요트화 특징과 발의 건강을 생각한 기능성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색상 및 디자인까지 모두 합친 것이 소비자에게 어필된 것 같다”며 “향후 다양한 유통채널로 판매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베네치아 로퍼슈즈는 신세계 본점, 롯데백화점 미아점, 분당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