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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마시는 소화제 '프리미어 평위천' 출시

한방성분과 양약성분 배합해 알약 따로 먹을 필요 없어

조민경 기자 기자  2012.07.23 14: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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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동제약(009290)이 기존 드링크형 소화제를 개선, 알약이나 과립제를 따로 먹을 필요가 없는 생약 소화액제 '프리미어 평위천'(사진)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방 소화제의 오랜 처방인 '평위산' 한 포의 성분이 양약성분과 배합돼있다. 소화불량과 위부팽만감 해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평위산이란, 동의보감, 방약합편 등 한의서에 수록돼 현재까지도 소화기계 질환에 많이 사용되는 처방이다. '프리미어 평위천'에는 진피 1000mg, 후박 1000mg, 창출 1330mg, 건강 330mg, 감초 330mg 등 평위산의 성분이 함유됐다.

'프리미어 평위천'에는 이 같은 평위산 성분 외에도 지방질의 분해와 흡수를 통해 소화 작용을 돕는 UDCA(우루소데스옥시콜린산) 10mg, 복부가스 제거 효능이 있는 디메치콘 15mg 등의 양약성분이 들어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프리미어 평위천'은 가루약이나 알약을 복용하기 힘든 사람들이 간단히 마시는 방법으로 소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기존 소화제들보다 처방과 맛, 디자인 측면에서 업그레이드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