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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소외이웃과 ‘숲, 힐링캠프’

강원도 횡성군 숲치유 전문시설서 트래킹 통해 오감체험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7.23 13: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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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와 한국녹색문화재단은 24일부터 1박2일 동안 강원도 횡성군에 있는 숲치유 전문시설에서 결연 아동·청소년 60여명과 함께하는 ‘숲, 힐링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숲, 힐링캠프 참여자들은 전국 우체국 ‘ㅎㆍㄴ사랑나누미(직원)’과 함께 숲속 트래킹을 통한 오감 체험으로 자연의 소중함과 녹색성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된다.

우체국보험 불우 이웃 자매결연 사업은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2002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공익사업으로 2011년까지 총 36억원을 4281명에게 지원했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물질적 풍요보다 정서적 안정일 것이다”며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