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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박종수 회장 "금융교육 빠를수록 좋다"

교사 대상 특강서 청소년 조기 금융교육 강조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7.23 13: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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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금융투자협회 박종수 회장이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강에서 청소년 금융 조기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의장을 겸직하고 있는 박 회장은 23일 여름방학 교원직무연수에 참가한 중·고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의 현황과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금투협 박종수 회장이 23일 오전 '한국 자본시장 현황과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일선 교사 등 교직원연수에 참가한 교원들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이날 특강에서 “청소년기의 올바른 금융교육이 개인의 미래 금융생활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청소년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사, 학부모, 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기 금융교육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 “금융투자산업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많은 인재가 필요하다”며 “금융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에는 선생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연수기간 중 금융과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 마인드 정립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투교협은 청소년 금융교육 강화를 위해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광주에서 초‧중‧고교 및 특성화고교 교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총 15개에 이르는 교원직무연수 과정을 무료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