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디지털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사무환경 구현을 위한 전문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07 오피스/비즈니스 페어’에서는 신개념의 디지털 사무환경을 구현하고 관련 사무기기 및 용품과 기업용 솔루션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한편,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가 동시 진행된다.
‘2007 오피스/비즈니스페어’는 IT기술의 진보를 바탕으로 사회 및 기업환경의 변화에 따르는 문서, 정보상의 문제에 대한 솔루션, 다기능 사무기기에 대한 종래의 인식을 탈피하여 기업에 새로운 사무환경을 제안하게 될 것이다.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은 ‘전화’와 ‘그룹웨어’가 통합된 ‘하나웨어’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 달 초부터 시범서비스에서 상용서비스로 전환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나로텔레콤 관계자는 “본사와 지사 간 통화가 많은 기업이나 효율적 업무 통합을 위해 그룹웨어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비용 문제로 고민 중인 업체가 주요 타깃이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지능형 U오피스환경 구축을 계획중인 모든 업체들이 대상.”이라고 전했다.
행사 기간 동안 하나웨어를 도입하는 업체엔 전화 및 그룹웨어 설치비를 전액 면제 해주고 도입시점부터 3개월 간 하나웨어를 통한 전화요금이 50% 할인된다. 또 평균 통화료에 따른 그룹웨어 서버 도입비용도 할인 지원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통화료가 월 100만원 이상인 업체는 서버를 무상으로 도입할 수 있게 된다.
기업용 프린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는 한국IBM은 중소 및 대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프린터 기반의 대형 복합기를 선보인다. 한국IBM이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중소기업용 ‘인포프린터 1650 MFP’와 흑백인쇄, 복사, 팩스 및 스캔 기능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대기업용 복합기 ‘인포프린트 1570 MFP’. 두 제품 모두 분당 45매 이상(A4기준)의 출력속도를 갖추고 있다.
후지제록스코리아에서는 컬러 복합기 광고버스와 함께 다채로운 포토이벤트가 진행되고 디지털사무기 전문업체인 태흥아이에스는 코니카미놀타의 국내 유통업체로서 다양한 디지털복합기와 함께 코니카미놀타의 브랜드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보다 편리하고 자유로운 최적의 workplace, “굿오피스(Good Office)모델관”이 전시장 내에 구현된다. 사무기기, 사무가구,
사무용S/W, 네트워크, 환경설비 등 분야별 우수제품으로 구성되는 “굿오피스모델관”은 전시장을 찾은 참관객에게 새로운 개념의 오피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한편 관련 제품과 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델인터내셔널, 한글과 컴퓨터,
청호나이스, 삼성네트웍스, 유오스 등이 참여하여 모델관을 구성한다.
중소기업 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우수ASP서비스 선정 업체로 구성된 “우수ASP서비스특별관”은 특히 주목할 만 하다.
우수 ASP 선정 사업은 현재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약 300개 ASP 서비스를 대상으로 매출액과 고객사 수 등 사업 실적과 함께 서비스 기능성과 안전성 등을 평가해 중소기업에 알려주는 사업이다.
더존다스, 넷매니아, 인트라밴, 이씨플라자, 아란타, 엔시정보기술, 커리어넷, 아름넷닷컴 우수ASP서비스로 선정된 총 8개의 업체가 참가하여 IT서비스를 빌려 쓰는 방식(ASP)을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비용절감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