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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서민금융 지원 강화 추진

저신용·저소득자를 위한 10%대 신용대출 '행복드림론'

노병우 기자 기자  2012.07.23 10: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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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105560)은 정부의 서민금융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대출금리 인하와 저신용·저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액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KB새희망홀씨’대출금리 인하는 서민금융 지원 확대 및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향후 효과를 선제적으로 반영한다. 23일 이후 신규대출 신청분부터 현행 연 12.0~14.0% 수준의 대출금리를 연 11.0~13.0% 수준으로 1.0%포인트 인하한다.

아울러 성실상환 고객에 대해 적용하는 매 3개월 단위 0.2%포인트 금리 할인도 계속 유지된다.

또한, 저신용·저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액신용 대출 ‘행복드림론2’출시를 준비 중이다. 은행과 제2금융권과의 ‘금리단층’현상을 해소하고 긴급 생활안정자금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지원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 상품의 대출금액은 최대 500만원이며, 대출금리는 새희망홀씨 및 연체금리 수준을 감안해 연 15.0% 수준이다.

이밖에도 국민은행은 금융정보가 취약한 서민들에게 서민금융상품과 각종 서민금융제도를 안내할 수 있도록 서민금융 상담이 많은 지역의 영업점내에 ‘서민금융 전담창구’를 신설, 서민 금융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