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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와 '쉼' 공간…오설록 티하우스의 재발견

오설록 티하우스 명동점, 리뉴얼 오픈…수용적이고 정제된 인테리어 적용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7.23 09: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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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모레퍼시픽 프리미엄 녹차 브랜드 오설록이 지난 20일 오설록 티하우스 1호점인 명동점 개관 8주년을 맞아 기존 매장을 확장 리뉴얼 오픈했다.

   
오설록티하우스 명동점, 외관.
오설록 티하우스 명동점은 출입구는 물론 건물 입면 전체에 수용적이고 정제된 디자인을 적용해 도심의 번화함으로부터 여유와 쉼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제주 천혜의 자연환경을 옮겨온 듯한 인테리어와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는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한국 차(茶)문화를 쉽고 친숙하게 경험해 볼 수 있다.

1층은 명차를 가볍게 즐기는 공간으로 티소믈리에와 손님 간에 대면형 서비스가 용이한 바(Bar) 형태의 카운터를 배치했다.

2층은 명차 문화 체험 공간으로 차와 관련된 다양한 서적을 구비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오설록티하우스 명동점, 내부.
3층은 명차를 여유롭게 즐기는 공간으로 이김천 작가의 제주 오름을 형상화한 한지 조형물이 아늑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설록 브랜드 매니저 김정훈 팀장은 “오설록 티하우스 명동점 개관을 통해 한국의 많은 소비자들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한국의 우수한 차문화를 체험하고, 번화한 도심 속에서 즐기는 차 한잔의 여유와 소통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생활 속에서 차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