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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한인회 참정권탄원서 정무특보에게 전달

유제만 기자 기자  2007.01.23 0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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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에콰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 후 브라질을 방문중인 문재인 정무특보와 교민대표 및 공관대표, 주재상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총영사관 관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에서 박동수 한인회장은 최근 중앙 선관위에서 제기되고 있는 재외동포 참정권 문제에 있어서 단기 체류자만을 대상으로 허용한다는 방안에 대해 장기 체류자 또한 대한민국 국민이며 참정권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권리로 이를 보장하며 방법을 마련하라는 탄원서를 문재인 정무특보에게 전달했다.

박동수 한인회장은 1월말 있을 남미 한인회장 협의회에서 재외동포 참정권에 관해 논의하며 남미지역 전 한인을 대표하는 한인회장들의 의견을 모아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영주권자에 대해서도 참정권을 보장하라는 탄원서를 제출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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