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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조장協, 장학사업 앞장

22일 조록우산 어린이 재단 장학증서 전달...회비로 조성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7.23 08: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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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에서 광주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친다.

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회장 김채주)는 지난 22일(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빈곤아동 장학금 지원 사업 협약을 맺고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 행사에는 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 김채주 회장과 조장협의회 회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최삼영 광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이날 장학금 지원 혜택을 받는 청소년들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광주공장 조장협의회와 초록 우산 어린이재단은 장학금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상호 협조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주고 받았으며, 이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하여 선정된 청소년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장학증서 전달식을 통해 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에서는 우선 총 600만원의 금액을 청소년들의 미래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했으며, 올 하반기에 다시 한번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조장협의회에서 장학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전달되는 장학금은 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 1년 회비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 김채주 회장은 “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관계유지를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의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