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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시군 F1 성공 개최 협력키로

입장권 및 고향 방문 행사 등 공동 노력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7.23 08: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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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 내 22개 시군이 F1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F1조직위는 시군 담당과장과 실무자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F1경주장에서 2012 F1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조직위는 간담회에서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F1대회 준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고 대외 홍보 및 입장권 판매전략 등과 관련 22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군에서는 대회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대형버스 등을 적극 지원하고 각 시군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소식지 등에 F1을 집중 홍보하면서 숙박․식품 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행정지도를 강화키로 했다.

또 10월 남도 방문의 달과 연계해 전국 각 지역에 흩어져 사는 전남출신 향우들이 F1과 함께 케이팝(K-POP)도 보고 아름다운 자연도 관광할 수 있도록 ‘향우 고향방문 초청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키로 했다.

특히 시군 출신자 중 사업에 성공한 중견기업 10개를 선정해 입장권 판매전략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윤진호 F1조직위 기획공보부장은 “향우 고향 방문 초청 프로그램 및 성공기업 입장권 공동 판매전략을 통해 입장권 판매율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적이 우수한 시군 및 담당 직원에 대해서는 유공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