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은 자사 LTE가입고객이 지난 20일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로써 세계 2위 LTE사업자 위치를 굳건히 하며 ‘LTE 2.0’ 시대의 대표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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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LTE가입고객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SK텔레콤에 따른면, LTE 가입자 400만명 돌파는 지난달 6일 300만명을 돌파한 지 불과 44일 만의 빠른 추세이다. 특히 7월 들어 SK텔레콤 일 평균 LTE가입고객은 4만1000명으로 6월 일 평균 2만4000명 대비 71%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 신규 가입고객 중 75%가 LTE를 선택하고, 7월에만 100만명 이상 LTE고객 모집이 예상되는 등 고객들이 LTE서비스를 선호하는 모습이 뚜렷해, 올해 말까지 700만명 이상의 LTE 가입고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은 “단순히 넓은 커버리지 이상의 LTE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며, “HD보이스·멀티캐리어 등을 앞서 준비하고, T프리미엄과 네트워크 게임 등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선별 제공하며 LTE2.0 시대에 선제 대응한 것이 LTE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