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장외시황] IPO株 급락…에이제이렌터카 6.90%↓

주요종목 약보합…의류 제조업체 평안엘앤씨 6.23% '하락'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7.20 18:08:1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20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힘겨루기 속에서 방향성 없는 등락이 반복된 하루였으며, 코스닥지수는 기관 투자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이틀째 상승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보합세가 두드러졌다.

범현대그룹의 현대삼호중공업은 전일대비 250원 하락한 5만4000원에 머물렀으며, 현대엔지니어링 또한 0.20% 소폭 하락했다. 현대카드는 보합권에서 벗어나 0.49% 내린 1만150원에 마감됐으나, 현대엠엔소프트(1만7950원)는 0.28% 상승하며 1만8000원선에 한걸음 다가섰다.

새로운 마스코트를 선보인 교보생명은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으며, 미래에셋생명과 KDB생명은 각각 7850원, 3100원으로 관망세를 나타냈다. 건설주 포스코건설은 0.36% 오른 6만9750원을 기록했으나, SK건설(3만8500원)은 0.65% 조정 받아 희비가 엇갈렸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제조업체 세메스는 20만원(-1.96%)으로 밀려났으며 삼성메디슨(4025원), 삼성자산운용(2만6500원), 삼성SDS(10만1250원), 삼성SNS(6만1000원), 시큐아이닷컴(1만750원) 등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웅진패스원은 웅진씽크빅와 합병 계약 취소한다고 밝혔으나 보합 마감됐으며, 웅진식품(2325원)과 웅진폴리실리콘(6500원)도 견조함을 보였다.

엘지씨엔에스는 한국 내 데이터센터 산업을 시작했으나 횡보세를 이어갔으며, 의류 제조업체 평안엘앤씨(6만250원)는 6.23% 급락하며 6만원선이 위태로운 모습이다.

신약 연구개발 벤처기업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1.29% 오른 1만1750원으로 기록했으나, 아이센스는 1.28% 하락하며 1만9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편의점 유통업체 BGF리테일은 2.04% 추가 상승했으나, 카페베네는 2.60% 조정 받아 9350원으로 후퇴했다.

이밖에 SK텔링크(13만2500원), 마이다스아이티(1만8250원), 포스코티엠씨(1만5500원), 피케이밸브(7550원), 동아건설(1만1550원), 아미코젠(1만3450원), 에이씨티(8850원), KT텔레캅(2만3850원) 등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기업공개(IPO)는 급락세가 우세했다. 에이제이렌터카는 0.23대 1의 청약경쟁률로 77% 가까운 물량이 미달됐으며 6.90% 급락한 6750원에 머물렀다.

동일자에 공모를 마감한 우양에이치씨는 5.64대 1의 청약경쟁률과 157억877만원의 청약증거금으로 흥행이 저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7.38% 추가 하락했다.

차량용 카메라 모듈 생산업체 엠씨넥스(1만2000원, -3.23%)는 8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였으며, 승인기업 코이즈는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모다정보통신(9900원)은 2.46% 조정 받아 1만원선 저지에 실패했으며, 나노스(9750원)와 맥스로텍(9600원)은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전일과 동일했다.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테스나(9150원)는 횡보세에서 벗어나 2.14% 후퇴했으며 씨제이헬로비전(1만5100원), 에프엔에스테크(5250원), 여의시스템(6450원), 우리로광통신(1만1000원), 호서텔레콤(4650원) 등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