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순천 낙안읍성 간부회의 코뼈 골절사태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7.20 17:43:1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사)낙안읍성보존회 간부회의 도중 의견이 엇갈린 양측이 주먹다짐을 벌여 순천시가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낙안읍성보존회 산하 난전운영위원회(위원장 송상수) 회의 도중 보존회 감사 신모씨(53)가 같은 마을에 사는 문모씨(59)에게 주먹을 휘둘러 문씨 코뼈가 부러지는 상해를 입었다.

회의에서는 읍성보존회의 식당운영 문제를 놓고 회계투명성을 위해 전자매표 도입 등을 건의하자는 문씨의 제안을 놓고 신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싸움으로 비화됐다.

현재 문씨는 코뼈가 부러지고 이가 흔들리는 등의 상해 피해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