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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공공분양 마무리…일반분양 토지공급 본격화

구월지구 조기 활성화 방안으로 분양 추진

박지영 기자 기자  2012.07.20 15: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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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무주택 세대주에게 공급되는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 공공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인천도시공사가 그 여세를 몰아 주택 일반분양과 토지 분양일정도 본격화한다.

오는 23일 2차분양 마지막 일반청약을 앞둔 인천도시공사는 구월지구 내 토지 등 공급일정도 가능한 단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1차분양에서 인천도시공사는 3.3㎡당 평균 790만~795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구월지구 내 2개 공동주택 용지에서 일반분양되는 1500여가구도 1개 블록은 하반기 중 분양하는 한편 나머지는 내년 상반기께 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이와 함께 단독주택용지 42개 필지 1만여㎡와 4000여㎡ 규모의 필지형 단독용지 1필지를 올 하반기에 매각할 계획이다.

또, 도시형 생활주택을 짓는 용지 2000㎡도 하반기 분양에 나설 예정이며 △업무 △상업 △근린생활시설 용지와 △자족시설 △유치원‧종교 용지 등 2013년 이후 분양이 예정된 잔여 용지도 수요에 따라 필요시 공급시기를 단축할 방침이다.

한편, 구월지구 84만여㎡에는 단독주택용지 1만4940㎡(43필지)와 근린생활시설 1만1548㎡(23필지)가 배정됐으며, 상업용지와 자족시설‧유치원‧주차장 등 공공시설 용지가 47개 필지에 9만2371㎡ 규모로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