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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시민들이 몰리는 상파울로 북부해변과 히오데자네이로의 앙그라 도 헤이스(Angra dos Reis) 해변에 대기업이 집중되어 진출된 상태다.
이에 쁘라야 그란지의 알베르또 모우렁 시장은 최근들어 인프라 구조 시설을 향상시키기 위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 해변을 찾고 있으며 이들은 하루 평균 120 헤알(약5만원)을 지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코카콜라는 올해 처음으로 쁘라야 그란지에 해수욕을 즐기러 온 사람들을 위해 레저공간을 마련했다.
네스텔의 아이스크림과 생수 제품도 여름철에 60% 이상 판매가 증가하기 때문에 예전부터 해변에서 영업전략을 실시하고 있다.
식료품회사들은 쁘라야 그란지에서 새로운 오락 스포츠(보싸볼)를 선보이면서 영업하고 있다. 이 스포츠는 최근 유럽 해변에서 유행되는 것으로 12살 이상이 참가할 수 있으며 배구에 음악, 균형감각을 섞은 스포츠로 매트위에서 이루어진다.
해변에서 영업하는 기업들은 주 소비대상이 한달 가족 소득이 3천 7백 헤알(약160만원) 이하인 저소득 계층으로 이들은 전 인구의 87%에 해당한다. 지난해 이 계층이 소비한 금액은 5120억 헤알로 무시할 수 없는 실정이다. (공정환율 1달러=2.14헤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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