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라임경제] 전남 목포시는 올해 처음으로 ‘2012 목포 전국바다수영대회’를 평화광장 해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해양도시 이미지 제고와 육지형에서 해상형으로의 레저변화에 따른 새로운 관광수요창출에 대비한 것으로 오는 8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평화광장 앞 해상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2012 목포 전국바다수영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목포시와 (사)한국바다수영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전국의 수영 선수 및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개인전 남·여 1km,3.2km,5km,10km코스등 4종목 이다.
특히, 5시간이상 역영을 펼치는 10km경기는 인간체력 한계에 도전하는 엄청난 체력이 소모되는 경기로 모험과 스릴을 만끽하려는 수영 매니아층에게 특별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7. 31일까지 (사)한국바다수영협회 홈페이지 (www.akows.co.kr)에 접속 신청하면 되고, 참가자격은 20세 이상 성인 남·여이면 가능하고 참가비는 1만 5천원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목포해양문화축제(8.3.~8.7.) 기간 중에 펼쳐지는 ‘전국 윈드서핑대회’와 동시에 개최됨으로써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에 수많은 수영 동호인들의 시원한 몸동작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가 펼쳐지는 평화광장 앞바다는 조수간만에 의한 유속흐름이 많지 않아선수들의 레이스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점이 장점이 있어 수영 매니아들에게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