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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회서 여수엑스포 사후활용 세미나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7.20 10: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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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박람회장 항공촬영사진. 아랫쪽이 국립공원 오동도.

[프라임경제] 여수세계박람회가 종반전인 가운데 정부와 국회가‘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연다.

국회 김성곤(여수갑).주승용(여수을) 의원에 따르면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심지연)와 공동주최 형식으로 25일 오후 3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과 연영진 해양정책국장, 김재호 관광공사 박사가 사후활용 방안 발표자로 나선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전남대 이정록 교수, 여수시청 정병재 부시장, 엑스포시민포럼 이상훈 사무처장, 국회입법조사처 이기하 조사관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이게 된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지원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았던 사후활용이 실제로 얼마나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추진된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외부 용역기관에 의뢰해 수행 중이던 ‘사후활용기본계획 용역’의 골격이 최근 국토부에 보고됨에 따라 국토부는 현재 유관부처와 사후활용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세미나 좌장을 맡은 김성곤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에서 여수세계박람회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으며, 그 이전에는 특위 내 사후활용소위원장으로서 여수세계박람회지원특별법 개정을 통해 사후활용을 대비하도록 주도했던 경험에 근거해서 세미나를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