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터플렉스(051370)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인터플렉스는 20일 공정공시를 통해 올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261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 777%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 측면에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9%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해 내실 있는 경영을 한 것으로 회사는 자평했다.
회사 관계자는 “외부 시장변화에 대한 수익성 확보를 위해 내부 비용통제 및 생산성 향상 등의 강력한 원가혁신활동을 시행했다”며 “전년동기 대비 괄목할만한 이익신장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3분기에는 고객사들의 신제품 론칭 및 대량생산으로 인해 2분기 대비 대규모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를 위한 신공장 Capa증설이 계획대로 이루어지고 있어 큰 폭의 외형성장 및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고객다변화도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3분기 초에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부문 각 1개씩 고객사들과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고 4분기 말에는 스마트폰 제조사 2곳과 거래개시를 앞두고 있어 지속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인터플렉스는 국내 부품업체의 한계를 벗어나 글로벌 선두 업체들과 거래를 유지하며 기술과 품질, 영업력, 규모의 경제 등의 경쟁우위를 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