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엡손코리아(www.epson.co.kr, 대표 히라이데 슌지)는) 홈 용 또는 규모가 크지 않은 소호(SOHO)용으로도 적합한, 컬러 팩스 기능을 겸비한 4-in-One 복합기 신제품 ‘스타일러스 CX6900F’를 선보였다.
복합기 ‘스타일러스 CX6900F’는 33.6Kbps 팩스 모뎀을 장착해 컬러 팩스까지 가능하고, 자동 재 다이얼 기능과 60개 번호 메모리 기능을 제공한다. 팩스가 필수적이지만, 따로 구입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작은 사무실이나 재택근무를 하는 소호(SOHO)족들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자동 응답과 매뉴얼 응답을 설정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텍스트 LCD창으로 진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제품은 지난해부터 엡손에서 선보여 온 9,900원의 저렴한 개별 잉크 시스템이 적용되어 경제적인 가격으로 일반 문서에서 사진 출력까지 다양하게 사용하길 원하는 합리적 소비자들에게도 적합하다. 120년까지 선명한 색상을 유지하며 물, 빛, 오존에 강한 뛰어난 내구성의 ‘듀라브라이트 울트라 잉크’를 탑재, 광택 용지에서 우수한 인쇄 품질을 나타낸다. 4색 개별 잉크 카트리지 시스템을 채용해 잉크가 떨어질 경우 전체 컬러 카트리지가 아닌 특정 색상만 교체할 수 있어 잉크 교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데, 이는 유지비 측면에서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5760 Optimized dpi의 고해상도와 최대 흑백 27ppm, 컬러 27ppm(A4기준)의 빠른 인쇄 속도로 짧은 시간에 선명한 출력이 가능하며, 메모리 카드 슬롯과 픽트브릿지를 지원해 소비자의 편의성까지 최대한 반영했다. 다양한 메모리 카드 타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픽트브릿지 기능은 PC를 거치지 않고도 판넬을 통해 직접 선택하여 출력할 수 있다.
엡손코리아 서치헌 부장은 “이 제품은 엡손의 잉크젯 복합기 시리즈 중에서 처음으로 팩스를 탑재해 출시된 제품인데, 기대 이상으로 시장에서 호조를 보여 현재 물량이 달릴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엡손의 제품이 분리형 잉크 카트리지를 탑재하고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등 타사보다 잉크에 강점이 있고 팩스까지 구비해 경쟁력을 갖추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