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주은행 여수에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상반기에 이어 '내실경영과 적정성장' 다짐...격려품 ‘소금’ 전달해 눈길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7.19 17:27:06

기사프린트

   
광주은행은 19일 여수에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프라임경제] KJB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19일 오전 10시 여수세계박람회의 열기가 한창인 전남 여수에서 송기진 은행장과 임원, 부점장, 청년이사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경영전략회의는 올 상반기 광주은행의 사업실적 분석과 함께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영업본부 및 부점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주요 사업부서의 하반기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경영방침을 공유함으로써 임직원들의 각오를 새롭게 다짐했다.

송기진 은행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유럽 재정위기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당기순이익(잠정) 843억원을 실현해 작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721억원을 122억원 뛰어넘는 매우 양호한 경영성과를 거양했다.”며 위기 속에서 값진 결실을 보여준 광주은행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광주은행은 여수엑스포 공식후원은행으로서 여수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크게 활약하고 있으며, 제1회 인구의날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및 ‘일-가정 균형 국민추천 경진대회’ 최우수기업 선정, 고용노동부 주관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 대통령상 수상, 여성가족부 주관 ‘제1회 가족친화경영대상’ 우수기업으로 선정 등 올 상반기에 광주은행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광주은행은 2012년 하반기 경영목표를 상반기의 경영기조를 유지해 ‘내실경영과 적정성장’으로 정하고, △건전성 제고와 외화 유동성 관리 △리테일 및 중소기업 영업력 강화 △지속성장을 위한 수익기반 확충 △고객 만족도 제고 및 공생경영 △판매관리비 절감 등을 5대 중점 전략으로 채택했다.

송기진 은행장은 “하반기 영업대전에 대비하여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진다’는 금강경의 ’심상사성(心想事成)’의 정신으로 부단히 노력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업력을 확충시키는 내실경영을 통해 적정성장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