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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태 전남부지사 "도정공백 없도록 만전" 지시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7.19 17: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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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19일 “박준영 도지사가 지난 15일 민주당 대선 후보 출정식을 가짐으로써 도정 공백을 우려하는 도민들이 있을 수 있다”며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배 부지사는 이날 오전 실국장 간담회를 갖고 “도청 산하 공무원들은 무단이석을 삼가는 등 공직기강을 더욱 확립해 밀도 있는 업무 처리로 효율을 높여나가자”며 “주요 시책에 관한 사항을 제외한 일반 현안은 행정부지사 등 간부들의 전결로 우선 처리하고 필요 시 지사에게 추후 보고토록 함으로써 업무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융통성을 발휘할 것”을 당부했다.

2013년 국고 확보와 관련해서는 “공무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되 국고 확보에 공이 있는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배 부지사는 또 “F1대회와 국제농업박람회 개최가 3개월도 채 남지 않았으므로 성공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