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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9월 순차 착공··토지보상 5월 시작

김훈기 기자 기자  2007.01.22 17: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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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10여곳의 혁신도시 건설사업이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22일 건설교통부는 건교부장관 주재로 시·도 간담회를 열고, 10곳(표 참고)의 혁신도시를 오는 9월부터 사업추진 일정이 빠른 도시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건교부는 혁신도시 개발·실시계획 수립과정에서 ‘사전협의제도’를 시행하고, 정부와 지자체·관련기관이 참여하는 ‘혁신도시 인·허가 전담팀’을 가동해 일괄 협의 체제를 정부·지자체간에 구축했다.

   
또한, 사업시행자·지자체·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보상전담 T/F’을 꾸려 ‘토지보상 및 이주대책’을 마련해 오는 5월부터 보상에 착수하기로 했다. 또, 혁신도시 착공에 필요한 개발계획을 오는 5월까지 수립하고 실시계획은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혁신도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수립 등 혁신도시 건설을 적극 추진하는 지자체 등에 대하해 SOC 조기 지원 등 범정부 차원의 인센티브 부여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건설되는 10곳의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과 유관기업 유치 등 산·학·연 네트워크 를 통해 지역별 전략산업과 연계한 신 성장 거점으로 육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