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은 안드로이드 태블릿PC를 기반으로 ICT솔루션을 활용, 자영업자들의 고객마케팅과 실적관리 등을 도와주는 ‘마이샵’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이 19일 출시한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지원서비스 마이샵을 이용해 샌드위치 가게 점주가 매장관리를 하고 있다. |
마이샵 단말기는 안드로이드 태블릿PC(갤럭시탭·팅크웨어 2종)를 기반으로 카드리더기, 사인패드 등을 포함해 총 80만원 수준(보급형)이며, 서비스 월 사용료는 2만원(잠정)으로 기존 대기업 POS시스템(장비 250~300만원, 유지비 1~3만원), VAN서비스(장비 80~150만원, 유지비 소요)와 비교할 때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또 ICT기술에 친숙하지 않은 소상공인들이 쉽고 효율적으로 마이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UI를 구성하고, 신규 창업자와 아직 POS를 도입하지 않은 소상공인 190여만명을 고객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은 “이번에 선보인 토털 솔루션 플랫폼 및 사업을 기반으로 소상공인 사업자에게 필요한 스마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서 국내 자영업자들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