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장성군(군수 김양수)은 여름방학을 앞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와 나눔을 실천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장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지역 청소년 100여명을 모집, 다양한 봉사활동을 몸소 체험하는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학교’를 여름방학중 매주 금요일에 운영한다.
청소년 자원봉사는 기본교육을 실시한 후 청소년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토론을 통해 봉사활동의 방향을 선정하면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에서 수요처를 연계해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에 수립된 계획에 따라 참여학생들은 캠페인이나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하고 사후평가 및 환류 과정을 거쳐 자원봉사활동 실적 인정 및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군은 청소년이 여름방학 자원봉사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함으로써 보람과 흥미를 느끼고, 자신의 재능 발견 및 인성 함양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정립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교실에서 이뤄지던 교육에서 벗어나 타인을 위해 흘리는 땀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20일까지 장성군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nanum.jangseong.jeonnam.kr) 및 전화(061-390-7565)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