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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유로존 위기, 정상화까지 최소 5년"

임혜현 기자 기자  2012.07.19 08: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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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세계 경제 전망이 중국 경기둔화 우려와 유로존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비관적으로 바뀌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19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최근 로렌스 핑크 블랙록 회장이 지난해와 달리 기업 실적에 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핑크 회장은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각자 분야에서 전망을 부정적으로 수정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핑크 회장은 유로존 위기가 정상화하는 데 최소 5년에서 8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