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국 상원에 해외에서 국내로 일자리를 이전하는 기업들에 세금 혜택을 부여하는 법안이 제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법안을 발의한 데비 스탭노우 의원은 17일(현지시간) "기업들이 세제의 허점을 이용해 일자리를 해외로 쉽게 옮길 수 있도록 하는 대신 미국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 세금을 깎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의된 법안은 해외 투자 기업에 대해서는 투자 이전 비용을 세금 산정시 공제해주지 않도록 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