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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드림스타트 여름나기 사업 '호응'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7.17 14: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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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곡성군은 지난 9일부터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동병하치’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동병하치 사업은 곡성군드림스타트센터와 김윤옥 옥과한의원 원장이 참여해 강즙, 백개자 등을 함유한 한방패치 '삼복첩' 첩부 요법, 여름 건강을 위한 한방약선 음료 '생맥차', 기타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10일 간격으로 총 3회에 걸쳐 실시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동병하치(冬病夏治)는 날씨가 더운 여름, 특히 초복부터 말복까지 양기가 가장 왕성한 시기에 시행하는 면역력 강화 프로그램이다”며 “동병하치 사업을 통해 감기.비염.천식 등 추운 겨울에 자주 걸리는 호흡기 질환을 여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 아동이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여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능동적 복지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