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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 카자흐스탄 우수학생에 장학금 1억 지원

김훈기 기자 기자  2007.01.22 13: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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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우림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심영섭)이 22일 오전 서초동 본사에서 카자흐스탄의 우수학생 이바이베꼬프 메데오, 아이트바예바 발누바 등에게 우림애플타운 장학금 1억여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카자흐스탄 한국대사관의 추천을 받아 250대1의 경쟁을 통해 선발된 카자흐스탄 우수학생들을 내년 12월까지 2년동안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교육과 국내 체류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우림건설 관계자는 “해외진출 나라마다 파트너쉽을 맺고, 기업활동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대사’로서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카자흐스탄 우림애플타운 장학금 지원도 그런 취지에서 지속되고 있는 활동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림은 지난해 4월 카자흐스탄 Kimep(대학교, 총장 방찬영)에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동안 매년 1억원씩, 3억을 기부하는 약정서에 서명하고, 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우림건설 원완권 사장은 “카자흐스탄 우수 학생들에게 우림애플타운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학생들이 카자흐스탄으로 돌아가서 사회의 큰 역할을 담당하길 기원한다”며, “우림건설은 앞으로도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