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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 압구정51K '소지섭 메뉴' 전국매장 확대 출시

테스트 출시결과 비커피음료군 매출 1위…매출향상 기대

조민경 기자 기자  2012.07.16 22: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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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소지섭이 운영하는 투썸플레이스 압구정51K점이 오픈 1주년을 맞았다. CJ푸드빌은 이를 기념해 소지섭이 직접 개발한 '소지섭 신(新)메뉴'를 전국 투썸 250여개 매장에 출시한다.

   
'그린티 레모네이드'(좌)와 '유자 진저에이드'.
'소지섭 신(新)메뉴'는 '그린티 레모네이드'와 '유자 진저에이드' 2종이다.

'그린티 레모네이드'는 깔끔한 녹차와 상큼한 레몬이 어우러진 음료로, 투썸 압구정51K점에서 테스트 출시한 결과 비커피음료군 매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유자 진저에이드'는 달콤한 유자청과 진저향이 어우러진 음료로, '유자 생강차'의 아이스 버전이다.

투썸 관계자는 "소지섭이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애정을 담아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개발해 이번 신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지난해 11월 전국 매장에 확대 출시했던 소지섭 메뉴가 큰 성과를 거뒀던 것처럼 이번 여름 메뉴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매출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썸은 '소지섭 신(新)메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치즈케이크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투썸플레이스 압구정51K점은 지난해 7월 투썸의 광고모델인 소지섭이 투썸플레이스 사업파트너로 본인의 소속사 51K의 이름을 붙여 오픈한 매장이다. 오픈 초부터 현재까지 투썸플레이스 전체 매장 매출 상위 5위권을 놓친 적 없는 인기 매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