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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정원박람회 공정율 61% 11월 준공 가능하나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7.16 18: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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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6일 박람회 조성 현장에서 박람회장의 11월 조기 준공을 위한 시공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조기완공을 독려했다.

순천정원박람회 조직위 측은 이날 현재 박람회장 조성공사는 큰 나무 식재를 완료해 주박람회장 58%, 국제습지센터 건립사업 70%, 수목원 및 습지조성공사 56% 등 전체 61%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13 순천만 정원박람회 현장. 내년 4월에 개막되지만 현재 공정율 61%에 머물러 수목이 우거진 정원수를 보여줄 수 있을지에 우려가 많다. 사진은 지난 5에 촬영된 박람회장 공사 현장.

이날 간담회는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해 공무원과 감리단 및 시공사 현장 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 박람회장 조성에 대해 시공자 및 감리단으로부터 추진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기 준공을 위한 밀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작업 시간을 연장하고 장비 및 인력 대폭 확대 투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및 장비 사용, 조직위, 감리단, 시공사간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 등 모든 공정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