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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교통안전우수업체 76곳 선정

김훈기 기자 기자  2007.01.22 11: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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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건설교통부가 전국 16개 시·도와 공동으로 전국 3899여 버스·택시 업체 중에서 과거 5년간 교통사고가 낮은 업체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등을 거쳐 ‘2007년도 교통안전우수업체’로 76곳(표)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택시가 32개 업체이며 지역별로는 서울시가 9개 업체로 가장 많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업체 중 성모운수(택시/대전), 신화여객(택시/서울), 신안운수(택시/인천), 서령버스(시내버스/충남) 등 4개 업체는 2002년부터 6년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되었다.  

이에 대해 건교부 관계자는 경영자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사고 위험구간의 현장지도·승무, 운전자에 대한 철저한 안전교육 등 교통안전에 대한 노력과 투자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들 우수업체에게는 앞으로 시·도가 실시하는 2007년 교통안전점검을 면제받게 되며, 오는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차량전면에 건교부와 시·도가 공동 선정한 ‘2007년 교통안전우수회사’ 마크를 부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