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나이키 골프 코리아는 나이키의 혁신 슈즈 ‘프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골프화 ‘TW'13’을 16일 블랙 컬러로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8일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된 나이키 골프화 TW'13(티더블유써틴)은 타이거 우즈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제품으로 초기 물량이 불과 3주 만에 완판 되며, 전국적으로 TW'13돌풍을 일으킨 인기 골프화다. 이에 TW'13은 기존 화이트 컬러뿐만 아니라 블랙 컬러로도 새롭게 출시된다.
나이키 골프가 출시를 발표한 TW'13은 나이키의 혁신적인 프리 테크놀로지에 영감을 얻어 개발한, 시장의 판도를 바꿀 전혀 새로운 골프화이다. 나이키의 ‘프리 테크놀로지(FREE technology)는 육상의 맨발 트레이닝에서 착안해 지난 2004년 나이키가 처음 소개한 것으로 맨발의 편안함은 물론 근력, 유연성 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트레이닝 효과를 구현하는 혁신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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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 골프가 내놓은 TW`13 골프화는 슈즈 테크놀로지 ‘프리’를 모티브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한 것이다. | ||
TW'13 화이트 출시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TW'13이 나이키의 스피릿에 정확하게 들어맞는, 골프화의 역사를 새로 쓸 신발‘이라 평가하는 착용 후기들이 많았다. 또 오프라인 전 매장에는 이후 출시 일정을 묻는 문의 전화가 쇄도하기도 했다.
나이키 골프는 골프인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새롭게 선보이는 블랙 TW'13은 고객들이 개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매치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혀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이키 골프 코리아 우상균 풋웨어 제품 매니저는 “나이키의 DNA인 혁신과 도전을 그대로 담은 골프화인 만큼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제품에 있어 매우 깐깐한 타이거 우즈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만큼 TW'13을 통해 극대화 된 퍼포먼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타이거 우즈는 오는 19일 잉글랜드 랭커셔 주의 로열 리섬&세인트 앤 GC에서 개막하는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도 TW'13을 착용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새롭게 출시되는 TW'13 블랙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블랙 TW'13과 함께 기존에 선보인 화이트 컬러도 추가 입고되어 판매 될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32만8000원이다.
다음은 나이키 골프 TW'13 주요 특징이다.
◆가장 자연스러운 스윙을 위한 Natural Motion
TW'13은 나이키 ‘프리’ 테크놀로지를 모티브로 한 만큼 극대화 된 유연성으로 발의 모든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서포트 한다. 동작에 따라 변화하는 발의 모양을 반영하는 절개형 아웃솔은 맨발 운동의 효과를 그대로 구현한다. 맨발에서만 가능한 유연한 움직임과 섬세한 밸런스는 자연스러우면서도 강력한 파워를 요구하는 골프 스윙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탁월한 골프화의 기능성
스파이크와 그 주변 돌기로 구성된 모듈형 아웃솔은 스윙이 진행되는 동안 지면과의 접촉을 극대화하는 트랙션 시스템으로 장착되어 있다. 덕분에 스윙시 에너지를 배가하여 일반적인 골프화에 비해 스파이크 수가 많지 않음에도 강력한 지지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발 전체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Dynamic Fit
유연하고 자연스러운 스윙을 위한 프리 기술과 함께 스윙시 밸런스가 중요한 골프화로서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 어답티브 핏(Adaptive Fit)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다. 신발 바닥을 중심으로 갑피까지 하나로 연결 된 어답티브 핏 기술은 신발의 안쪽에서 발을 잡아주는 구조로 스윙시 발이 뒤틀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스윙을 할 수 있도록 일관된 지지력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인조가죽을 사용하고 신발 제작에 있어 최상위 기술인 원피스(One piece) 구조를 채택, 봉재로 인한 접합 부위를 없애 방수 기능과 경량성을 강화했다. 특히, 얇은 인조가죽과 무재봉 디자인은 깔끔하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돋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프리의 기본 컨셉인 자연스러운 맨발의 느낌을 실현하기에 충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