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1일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가 국가기본도에 반영된다. 국가기본도란 국토해양부장관이 제작하는 지도 중 규격(축척, 정확도)이 동일한 수치지형도를 말한다. 수치지형도는 국가 대규모 행사지원 및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 과학적 원인분석 등에 활용된다.
지난 1일 새롭게 출범한 세종시가 들어가 있는 국가기본도. |
이와 관련 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는 “세종시 외에도 올해 국가 행사로 개최된 2012 여수엑스포 진입도로와 주변 시설물, 4대강 주변 수변시설, 목포대교 등이 수정됐었다”며 “앞으로 국토변화 사항을 국가기본도에 신속히 반영해 관련 기관 및 국민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지도는 오는 17일부터 인터넷 등을 통해 국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