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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비정규직 차별개선 위한 사용자 교육

8월 근로감독 강화 앞두고 전국 6개권역 순회설명회 집중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7.16 14: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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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는 8월2일부터 지방 노동관서 근로감독관에게 고용차별 시정개선 권한이 강화됨에 따라 사업장에 대한 점검 및 감독이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노사발전재단은 사업주에 대한 자율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교육을 7월 한 달간 집중 실시한다.

전국 6개 권역에서 총 40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개정 비정규직 법렴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고용노동부 차별시정지도 계획 및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는 자율진단 지원 방안을 설명해, 단위 사업장 노사가 스스로 ‘양보와 배려’ 속에서 고용 차별을 예방·개선토록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 일터 지원단 상담소장 및 지방고용노동 지청 관계자, 공인노무사 등이 진행한다.

노사발전재단 차별개선팀 안성근 팀장은 “비정규직에 대한 고용차별 해소를 위해서는 노사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고용노동부로부터 근로감독을 받기 전에 노사가 자율적으로 고용차별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차원에서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별도 신청 없이 해당 지역의 개최일에 참석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차별없는 일터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정 비정규직법 전국 순회 설명회 일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