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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캘러웨이골프, 우리 아이 ‘제2의 잭 웰치’ 만들기

제 1기 ‘캘러웨이 키즈’ 회원 모집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7.16 11: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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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골프를 ‘사람’과 ‘경쟁’을 완벽하게 조화시켜 놓은 스포츠라며 격찬하던 골프광으로 잘 알려진 GE의 전 최고 경영자 잭 웰치. 그는 어린 시절 골프와의 만남을 통해 도전정신을 배우고 장래의 진로를 가늠할 기회를 갖기도 했다고 한다.

잭 웰치는 인생에서 가장 견고한 우정은 골프를 치면서 형성됐다고 하고, GE사장시절 뛰어난 골프실력과 매너를 선보이며 GE회장의 마음을 사로잡아 CEO의 자리에 오르는 계기가 됐다고 하는 일화도 있으니, 어린 시절에 만났던 골프와의 인연은 그의 인생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준 주춧돌이었음에 분명하다.

이에 골프전문브랜드 한국캘러웨이골프는 어린이들에게 골프 레슨과 에티켓을 교육하는 전액 무료 프로그램 ‘캘러웨이 키즈’를 운영하기로 하고, 17일부터 1기 회원을 모집한다.

   
한국캘러웨이골프는 신청자 중 30명(남녀 각각 15명)을 창단멤버로 선발해 오는 8월20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캘러웨이 키즈’는 8~9세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년간 총 11회에 걸쳐 골프의 기본 지식부터 실전 필드 레슨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간단한 인적 사항과 신청 동기 등을 기재해 한국캘러웨이골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부모 동반 라운딩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므로 부모 중 최소 한 명은 구력 2년 이상의 골퍼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골프는 야외에서 맑은 공기와 햇볕을 받으며 즐기는 자연친화적 운동”이라며 “골프는 집중력과 순발력 그리고 유연성을 필요로 하는 훌륭한 스포츠로 꼽히지만 여전히 높은 장벽을 가진 스포츠인 것이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캘러웨이 키즈’ 프로그램은 즐겁고 쉬운 골프 레슨을 제공해 가족 스포츠로서의 골프 비전을 제시한다”며 “국내 골프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한국캘러웨이골프의 의지를 반영해 탄생한 것”이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