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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사이버농업인 CEO 전진대회 '성황'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7.15 18: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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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3일 부터 14일까지 2일간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350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전남사이버농업인 CEO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진대회의 주제는 미래성장 동력의 농업 ! 스마트 농업인 선도! 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농업 변화 전망에 관한 특강과 움직이는 농업경영상담실, 혁신 농․특산물 진열, 우수사례 등이 발표됐다.

아울러 이날 전진대회에서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0일까지 실시된 정보화 경진대회 우수자 시상이 있었다. 정보화경진대회는 전자상거래 매출분야, 브랜드 홍보, 바이럴마케팅, 고객관리, 아이디어경진 5개 분야로 이루어졌다.

전자상거래 매출분야에서는 무안군의 솔잎황토방된장(한기진 대표), 농장브랜드는 영광군 미그린배(김영숙 대표), 바이럴마케팅에서 해남군 정가네농산물(김혜정 대표), 고객확보전략 광양시 텃밭도서관(서재환 대표), 아이디어분야 화순군 황금눈쌀(장형준 대표)가 최우상을 수상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개회식에서 "변화의 시대에서 미래를 예측하고 변화의 물결에 빨리 적응하기 위한 농업인들의 농장경영능력 향상이 중요하다"면서 "이와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시대에 사이버 농업인들이 소비자가 요구하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변화하고, 도전해 희망찬 전남 농촌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