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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런던올림픽 ‘보다폰 패스포트’로 로밍 걱정 해결

하루 1만5000원 기본료, 영국·독일 보다폰 서비스국 15개국서 보다폰망을 이용 로밍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7.15 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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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는 런던 올림픽을 맞아 유럽지역을 방문하는 고객이 알뜰하고 심플하게 로밍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올레모바일 보다폰 패스포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KT는 영국, 독일 등 보다폰 서비스국 15개국에서 ‘보다폰 패스포트’ 출시한다.
KT에 따르면 ‘보다폰 패스포트’는 하루 1만5000원의 기본료로 영국, 독일 등 보다폰(통신기업) 서비스국 15개국에서 보다폰망을 이용해 무선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하고 모든 통화를 분당 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보다폰 패스포트’를 이용하면 한국으로 걸때, 현지로 걸때, 전화 받을 때 모두 분당 500원으로 통화할 수 있어 기존 대비 최대 86%까지 로밍 통화요금을 절약할 수 있고, 안심하고 계획적으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별히, KT는 이번 런던올림픽 기간까지(8월12일) 해당 상품을 가입하는 고객전원에게는 일 기본료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할인해준다. 이와 함께, KT는 8월 말까지 ‘내 생애 첫 데이터로밍 무제한 이벤트’와 ‘친구 추천 로밍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T 개인 Product&Marketing 본부 강국현 본부장은 “KT는 여름 휴가철 기간에 많은 고객이 로밍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새로운 올레로밍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