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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네트워크 개선과 최적화로 내수 성장 추구"

13번째 대형 허브 대리점 개소…"젊고 역동적 이미지, 한층 강화"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7.13 11: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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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GM이 쉐보레(Chevrolet) 브랜드 출시 이후 지속적인 국내 판매 네트워크의 재정비로 내수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GM은 지난 12일, 쉐보레 브랜드의 13번째 대형 허브 대리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한국GM은 지난 12일, 본사가 위치한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에 쉐보레 브랜드의 13번째 대형 허브 대리점(부평중앙대리점) 개소식이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GM 세르지오 호샤 사장과 판매·마케팅·AS부문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SS오토 권기연 대표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오로라 부사장은 “인천 부평에 쉐보레 대형 허브 대리점이 문을 열어 지역 고객들에게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로써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쉐보레 메가 딜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국내 판매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내수시장에서 한층 더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문을 연 부평중앙대리점은 2층 구조로 760㎡(230평)의 쇼룸 공간이 마련돼 있어 12대 이상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다. 여기에 독립된 차량구매 상담실, 고객 라운지 등을 갖춰 수입차 브랜드 매장 이상의 고품격을 자랑한다.

현재, 한국GM은 쉐보레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를 혁신하고자 딜러 판매 시스템을 통해 전국 5개 메가 딜러 산하에 총 287개 쉐보레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전국 핵심 거점에 10대 이상 차량의 동시 전시가 가능한 대형 허브 대리점 13개소 및 93여개 중형 스포크(Spoke) 대리점을 갖추고 고품격 ‘원스톱’ 고객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쉐보레 도입 2년차를 맞은 한국GM은 올해 상반기 내수판매 실적 총 7만1506대를 기록해 전년(6만9072대) 대비 3.5% 신장하며 지난 2003년(7만4733대) 이후, 9년 통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